원래 색감때문에 CRT만 쓰는데,
전기세도 오르고, 너무 덥고 해서, 휴가기간 중에 서브모니터를, 벤큐 G922HDL LED 모니터 제품으로 사게 되었습니다.
* 제품은 G922HDL LED모니터이지만, 다른 화면 큰 벤큐 LED 모니터도 거의 비슷할 겁니다.
나온지가 1년가까이 됩니다. 2009년 9월인가 --?? 아무튼 2009년에 나온 제품입니다.
* LED 모니터란 = LCD패널에, 조명을 CCFL 대신 LED 조명넣은 것 뿐입니다.
* 스펙 :
47cm(18.5형), TN 계열, 16:9, 1366 x 768 해상도 , 250cd, 명암비 1000:1, 1픽셀 = 0.3mm, 동적명암비 5000000:1, 응답속도 5 ms, 17W(Eco모드 11W) ...... |
어떤 분들은 벤큐가 중소기업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대만 제품(http://www.benq.com)입니다.
http://reviews.cnet.com/2795-3174_7-390.html
LG, 삼성, 델, 벤큐 , AOC 등의 글로벌제품들이 있습니다.
최고의 모니터는 델 제품 일 겁니다. 세계 최고급이지만, 동급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문제는 가성비. 삼성/LG가 많이 파는 이유는, 외국에서의 가성비로 봅니다.
* G922HDL 하고 AOC 알파스캔 e936Vw 과의 경합끝에, 색감을 이유로 G922HDL을 골랐습니다. A/S는 AOC 알파스캔 제품이 2년, 벤큐가 1년 이고, G922HDL은 글레어패널이고 E936VW는 논글레어패널입니다. 새로 사시려는 분들은, 한 두 치수 더 큰 걸 사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화면이 와이드라서, 같은 인치라면, 4:3 놨을 때 작습니다. 4:3으로 스케일링 시에, 옛날 15인치 4:3 모니터 정도로 보입니다.
아무튼 그러니까, 동급이라면 더 저렴합니다. 이 녀석은 명암비가 5,000,000 : 1 입니다.
그런데, A/S 는 빠르지 않다는 말이 있습니다. A/S 부분은 제가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A/S 받은 분들의 글이 별로 없다는 점을 ㅡ.ㅡ? 잘 모르겠습니다.
포털 지식쪽에는, 비싸다 느리다 등 A/S 안 좋게 나오지만, 까페 같은 곳은 그냥 중고 파는 글하고, 수리점 광고 글 외엔 ㅡ.ㅡ? 잘 모르겠습니다.
A/S 신청 부터 다시 받기 까지 9일 걸렸다는 분을 어디선가 봤는데, 택배의 주말휴무 라는 특성때문에
가고 오고하는 중에 걸리게 되어있고~~ 보통은 7일 정도라고 하는데, 확실한 건 제 모니터가 고장나 봐야 알겠습니다.
* 참고로, 21.5인치 이하의 벤큐모니터는, 무결점정책을 벤큐코리아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자 임의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무결점제품의 21.5인치 이하라면, 판매자 신용이 중요하겠습니다.
또, G922HDL 은 전국출장방문서비스에 안들어 갈겁니다. benq.co.kr 확인해주세요.
* 참고로, 무결점정책은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합니다. (Ctrl + F "한국")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00000039137185
LED모니터는 기술이 두걸음 정도 걸어간 시기라서, 그냥 완성도 높은 저전력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 LED 모니터 = LCD 액정 모니터 + LED 백라이트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기는 18.5" 인가(대각선 47cm)? 그렇습니다. 이전의 4:3 17" 보다 가로는 많이 넓고 세로는 0.6cm~1cm 정도 작습니다. 이전에 19" 이상 쓰신 분들은, G922HDL 보다 한~두단계 더 큰 화면(http://search.danawa.com/dsearch.php?tab=Main&k1=%BA%A5%C5%A5+led&module=goods&act=dispMain)의 최신품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신 LED 제품은, 동적명암비가 10,000,000:1 까지 나와 있습니다.
* 구성품입니다. 모니터와 모니터받침, 매뉴얼, DVI케이블, D-SUB케이블이 있습니다. 시디는 거의 필요없습니다.
* 글레어패널입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는 불끄고 어둡게 사용하는 편이고, 색감때문에 글레어패널을 샀습니다.
논글레어보다 색감이 좋지만, 반사된다면, 눈이 좀 더 피곤할 수 있습니다.
제가 쓰는 집환경에서는, 거의 반사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별로 반사가 많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LED모니터는 다수가 글레어 패널을 씁니다.
눈의 피로를 줄이는 방법은, 모니터와 눈 높이가 같게 되지 않도록, 틸트 조정해서 약간 80도 정도로 뉘여주거나(약간 위나 아래쪽에서 보게 되는 것이) 약간 옆쪽에서 좋습니다. 이 경우 약간 어두워집니다.
밝기 대비를 낮추거나, 색온도(RGB) 를 내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 발열은 led 조명 모니터들이 다 그렇듯이, 별로 열이 없습니다.
왼쪽이 전원연결이고, 오른쪽의 흰색이 DVI 단자.케이블 & 파란색이 D-SUB 단자.케이블 입니다.
지금은 둘 다 연결시켰지만, 흰색.파랑색 둘 중 하나만 그래픽카드하고 연결하시면 됩니다. (둘 다 연결시에는 DVI 로 우선설정 되는 것 같습니다.)
* DVI 와 D-SUB 차이 : http://comterman.tistory.com/36
초기 연결 후 16:9 화면으로 나옵니다.
4:3 으로 고정종횡비 시키려면,
*DVI 연결의 경우, 먼저 제어판의 디스플레이에서, 해상도를 1024x 768로 바꿔놓고,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예를 들면, http://www.nvidia.co.kr/Download/index.aspx?lang=kr) 설치 후에, 그래픽드라이버제어판(보통 바탕화면 우클릭)에서, 스케일링을 고정종횡비나 스케일 않음으로, 설정해주시면 항상 4:3 으로 양 사이드 축소되어 나옵니다.
이 후부터는 그냥, 윈도우 제어판 디스플레이에서, 해상도만 1377 x 768 하고 1024 x 768 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D-SUB 연결의 경우에는, OSD 세팅메뉴의 3번째 탭에서, Display 를 ASPECT 로 바꿔주면 됩니다. |
불량화소 체크 과정:
불량화소 체크프로그램 : 별 것 아닌, 화면 전체 색상 바꿔가며, 눈으로 찾는 프로그램입니다.
http://www.atfile.com/detail.html?catg_code=03&catm_code=08&cont_code=145438
http://file.daum.net/pc/view.html?fnum=199272&cat=1&scat=30
http://file.naver.com/pc/view.html?fnum=96608&cat=34
제 것은, 불량화소 0개 였습니다. 검사하느라고, 눈이 아픕니다.
무결점 제품이라고, 불량화소 없는 걸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빛샘 현상 체크 : 카메라로 찍으면, 좀 과하게 나옵니다.
하단에 아주 미세하게, 빛이 보입니다. 정상범위 입니다.
완전 리얼블랙였음 더 좋았겠지만, 그냥 여기서 만족해야죠.
빛샘현상에 대해서는, 지식검색 등에, led 모니터 빛샘 으로 찾아보시면 잘 나옵니다.
http://ask.nate.com/qna/view.html?n=9197757
SRGB모드인데, 이외로 Standard, Game, Photo, Movie , Eco 모드 등이 있습니다.
Eco 모드시에 11W인가로 30% 정도 소비전력을 줄입니다.(보통은 17W) 실제로는 대부분의 모드들이 밝은 편이어서, Eco 로 놓고 쓰기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 끄고 사용해서 그런지, Eco모드에서 조금 더 밝기.대비를 줄여 씁니다. 그냥 기본대로 쓰기엔, 좀 밝네요.
좀 흔들려서, 다시 찍어본 화면입니다.
처음 구매하시면, RGB 조정(화이트밸런스 조정) 하셔야 될 겁니다. 제품마다 초기 색감도 다를 겁니다.
그냥 Standard 에서 조정했는데, 옆에 CRT 놓고 비교해가면서 조정했습니다.
보통 IE 웹페이지의 없는 페이지의 흰색화면으로 놓고, RGB조정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Brightness 20~25, Contrast 35~40, Sharpness 2~3, Color (Red 77~78, Green 80 , Blue 83) 범위에서 했습니다.
불 꺼놓고 쓰기 때문에, 좀 어둡게 씁니다. RGB값은 제품마다 다를 겁니다.
* OSD 설정 메뉴에 한글이 없습니다.
벤큐 제품이 색감이 좋다지만(글레어패널은 보통 그러하지만), 그래도 좀 뿌연 것이, 옆에 놓고 조정하던 CRT 만은 못하더군요.
그래서,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에서 조정을 합니다. 소프트웨어적 조정 결과로, CRT 수준에 가깝게, 좋아졌습니다.
* 각자 자유조정입니다. 감마조정으로 뿌연 것을 줄였습니다. 디지탈 바이브런스로 채도를 높였습니다.
텍스트 가독성도 좋습니다. 1~5까지 선명도 조정할 수 있는데, 3이 기본인데 그것도 좀 선명해져서, 그냥 2 놓고 씁니다. 4이상 놓으면, 글자 주변에 하얀테두리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녀석 저가에다가 성능이나 완성도는 상당히 좋긴 한데,
현재 까지 발견한 단점이라면, A/S 부분(아마도~ 아직 모름)과 액정 프레임부분이 좀 약한 듯해서, 세게 쥐면 액정끝부분이 일시적으로 번지는 현상이 있네요.
그 다음에는 모드들이 기본설정에서는 좀 과하게 밝고(밝기.대비로 조정가능), 세부옵션 조정이 안되는 모드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Movie 나 Photo 모드에서, 선명도 최대값인데 조정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별로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모니터 켤 때 항상 회사로고가 나옵니다.
그만 합니다.
2010년 8월 2일 구매시 불량화소 없었는데,
2010년 10월 13일에, 화면 가운데 부분에, 불량화소(화이트픽셀) 한 개 생겼습니다. 어흑 ㅠ
검정배경일때만 보이고, 자세히 봐야 보입니다. 사실 4개 정도 돼도, 신경 써야 보여서, 별 지장은 없고,
사실은 패널표면에 먼지가 더 많지만, 그냥 기분이~ >_<
흰색 불량화소 생긴 이유는, 정확치는 않겠지만, 전기적충격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해봅니다. 약 10일 전에, 멀티탭 고장나서 버리고(똑딱 켜고 끄는 빨간버튼 부근에서, 한 번 퍽 했어요. 이유는 모릅니다.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on/off 도 없는, 2개짜리 멀티탭에 꼽아서 썼는데~ 그것과 관계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ㅡ..ㅜ
DVI 말고, D-SUB 으로도 연결도 해봤는데, 별 볼일 없었습니다.
불량화소 대처법 (사실은 별로 대책없음)
* 데드픽셀(검정 불량화소)의 경우, 조명 나간 부분이라서, 방법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방법들은, 흰색.녹색.붉은색 등등 빛은 들어오는 곳에서 운좋으면, 고쳐지는 방법들입니다.
1. 면봉신봉
보통 녹색이나 보라색등에서 잘됨. 빨간색 흰색등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음.
불량화소 부위를 면봉으로 살짝살짝 눌러주면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하지만,
강하게 누르면, 멍울이 생기거나 코팅이 벗겨질 수 있어, 적당히 시도해보고 단념하셔야 함.
2. 불량화소제거 프로그램
그런게 있을 리 없지만, 다양한 색상을 번갈아 출력하다보면, 흔하지 않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함.
UDPIXEL 2.2 http://udpix.free.fr/index.php?p=dl <- 여기에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http://farseer.tistory.com/75
3. 교품
무결점제품의 경우, 불량화소가 모니터 가운데에 있다면, 구매후 보통 30일(회사마다 다를 수 있음) 내에 교환할 수 있음.
4. 자연제거
쓰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위의 2번처럼 여러색상을 출력하다보니, 사라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패널 내부로 들어간, 먼지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