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작년에 구매한 중국산 선풍기
검은색 스탠드형이고, 리모콘이 멀리서도 잘 된다.
// 아직까지 타는 냄새 해결 못함.
콘덴서 교체 1.0uF, 1.2uF , 1.5uF 등 3번 교체해봤는데, 소용없음.
선풍기 기판 결함으로 추정 : 1단 해놔도 처음에 천천히 돌다가 약 5분 뒤엔 점점 강하게 돌면서, 3단가까운 속도로 돌아감.. 점점 세져서 무서워서 선풍기 끔 -> 모터 과열
살 때 부터 이랬음 -> 전기코드 꼽으면, 선풍기버튼 안눌러도 선풍기몸체에 귀를 가져다 대보면,
지잉~ 소리가 났었음.
시간 날때 기판 한 번 살펴보고, 자가수리 못하면 버려야 겠음.
결국 버렸음. 기판 분해해봤는데, 어디가 고장인지 모르겠음.
증상은 점점 강하게 돌아가는 증상으로, 1단 눌러도 약 10분후 쯤엔 3단정도로 돌아가고 모터가 상당히 뜨거워짐.
옛날 아날로그식은 10년이상도 사용했었는데, 전자식선풍기는 리모컨이 돼서 좋긴 하지만, . 고장이 쉽게 남.
선풍기 타는냄새 임시 해결했던 방법은, 콘덴서를 모터에서 분리했고 뒷커버 그냥 열어놓았었고,
선풍기팬있는 앞쪽 모두 분리한 후, 플라스틱부품이 모터에 볼트3~4개로 체결되는데, 모터랑 맞닿아 있는, 플라스틱 부분과 모터사이에 2겹정도 검정전기테이프(절연테이프) 조각내서 볼트구멍 뚫어놓고, 조였었음. 단열되는 더 좋은 소재가 있으면 더 좋았겠는데, 찾기 힘들었서 그냥 절연테이프로 열차단 해줬었음
신일선풍기도 있는데, 리모콘이 1.5m 정도? 쯤 ... 그것도 정조준해야 되는데, 이 중국산 선풍기는 멀리서도 잘돼서 좋다.
집에 있는 손으로 터치식 신일선풍기도 제조원은 중국이다. 3달 만에 회전이 고장났는데, 선물 받은 거라서 그냥 회전 안되게 쓰고 있다.
이건 더 싼 중국산 선풍기인데, 켠 후 10분쯤 지나면 머리아프게 타는 냄새가 점점 심해진다. 수리까지는 못하지만, 뭐라도 시도해 보자.
중국산이라고 다 안좋은 건 아니다. 옛날에 홈플러스에서 샀던, 중국산 오성선풍기는 아직까지도 잘쓰고 있다.
작년부터 계속 났다. 이건 분명 먼지냄새가 아니다.
뭔가 플라스틱이나 비닐 같은 화학물질 타는 듯한 골아픈 냄새가, 선풍기 켠 후 10분쯤 지나면 나기 시작한다.
11번가 같은 상품의 상품평에, 플라스틱타는 냄새가 난다... 바람이 너무 세다.. 등의 상품평이 있다.
다만, 옥션.이베이 상품평은 다 좋댄다.
선풍기 분해는 어렵지 않지만, 뒷머리 부분의 플라스틱커버가 키 방식과 나사4개로 꼽혀있다.
나사야 풀면 되지만, 키방식은 약간 애먹었다.
동색으로된, 모터가 상당히 뜨겁다.
열이 좀 많은 듯 해서, 궁리한 것이, 모터에 붙어있는 검정사각콘덴서를 떼내고,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왼쪽 하단의 굵은 흰색전선도 떼냈다. 모터는 굉장히 뜨겁다.
콘덴서가 이상하다. 뭔가에 긁힌듯하고 450VAC는 보이는데, uF는 안보인다. 1.2uF?
뭔가 타는 듯한 독한 냄새는 조금 줄어들었는데, 이걸로는 모자란 듯 하다.
계속 켜놓고 있으면, 10분쯤 후부터 다시 냄새가 난다.
참고로, 홈쇼핑에서 산 믹서(중국산)도 돌리고 나면 비슷한 플라스틱? 탄 냄새가 똑같이 난다.
중국산 소형가전이 기술력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원가도 많이 낮춰서 저품질이기도 하지만, 어떤 환경기준 같은 게 부족한 듯 싶다.
중국산 자동차공구도 브레이커바 라는 롱복스대 싸서 구매했었는데, 부러트린 적도, 2번정도 있다. 열처리가 거의 안됐던 듯 했다.
아무튼.... 다시 분해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네모난 콘덴서교체나, 모터 분해 후 베어링 쪽?이나 구리스 재도포 정도 쯤 이다.
모터내 베어링 존재여부부터 슬리브베어링 같은 저가 베어링이면,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고...
구리스가 내열이 아닌 건, 열에 강한 구리스로 도포해보는 정도의 수준이다.
아니면, 전선이 내열성이 낮은 전선일지도 모르겠고, 또.. 선풍기 뒤쪽 플라스틱이 뜨거운 모터에 닿아있을 지도 모르겠다. 냄새 자체는, 멀리서 불 났을 때 나는 그런 냄새라서, 플라스틱 같은 쪽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