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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샵 프로 펜도구 기초 - 세번째 글이구요.

페인트샵프로에서, 누끼 따기(패스작업, 누끼작업) 입니다. 

펜툴이, 다른 유.무료 그래픽플그램들 보다도 좋지않지만 해봅니다. 

 

일반적인 방법들은, 유투브에 있는데, 2번 작업해야 되구요. (유투브 : paint shop pro pen tool cutout 검색)

클릭 후 길게 드래그 하지 않고, 그냥 짤막짤막하게 콘트롤암을 빼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 방법은, 그냥 제가 가끔 쓰던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쓰이던 방법은 아닙니다.

기초는 아신다는 가정하에, 대강대강 설명만 해요.  바쁘다보니, 설렁설렁 합니다.

커피컵을 따봅니다.

 

 

원본 이미지입니다.

 

 

 

1. 환경설정 변경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됩니다.  파일 > 환경설정 메뉴에 있습니다.

그닥 추천은...   정확한커서(precise cursor) 사용하면, 모든 도구에  이 포인터가 적용되게 됩니다. 그래서 그다지...

 

상단메뉴에 우클릭 > 사용자 정의 하시면,  키보드 단축키를 변경.지정 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지정 후에 지정키가 기본값으로 풀리곤 했는데, XP3호환성에 관리자 권한으로 페인트샵 실행해서 단축키 지정하니까, 됩니다.

 

* 왼쪽에서 펜도구를 눌러야,  펜도구 단축키메뉴가 나타납니다.  다른 도구들도 해당도구의 세부단축키 변경할 때, 그 도구를 눌러준 후

  우클릭 > 사용자정의 해야 나타납니다.

 

"뒤에 선" (영문판은 Line After) 부분인데, 기본 내장 단축키는 CTRL + F 입니다.  저는 Z로 지정해놨습니다. 

두가지 단축키 모두 되는데, 저는 확대.축소도구 포기하고 Z를 그냥 씁니다.

"뾰족한 끝"(영문판은 Cusp)과 "비대칭"(Asymmetric)도 지정하심 좋습니다.

 Cusp 뾰족한끝은  한쪽 콘트롤암만 돌릴 때 씁니다.  비대칭(Asymmetric)은  뒤에선(line after) 키로 잘라낸 콘트롤암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C랑 X로 지정했는데요.   파일 > 작업공간에 펜도구용으로, 작업공간을 따로 저장했습니다.

 

단축키 지정 비어있는,    ,  .  /  같은 키나 우측Ctrl (=한자키) 같은 이상한 기능의? 혹은 여분의 안쓰는 다른 키(w = - 등등)들로 지정하셔도 좋습니다. 

 

 

 

최신버전들은, 
펜도구 단축키들이, 펜도구라는 단독카테고리에 있지 않고, 개체(O) 안 에 있습니다. 
구버전들과 다르게, 지정하려는 단축키가 기존에 지정되어 있으면, 그쪽으로 찾아가서 원하는 단축키를 먼저 해제해줘야 하네요.
그리고, 다시 개체(O)로 와서 지정해야 합니다.

 

 

 

 

 

2. 시작

 

컵이미지 불러와서, 펜도구 옵션 지정합니다.

* 오류 수정 : 아래 이미지에서는 배경색을 꺼서, 나타나지 않게 했는데, 배경색을 켜둔 상태에서, 펜툴 클릭시 생기는 벡터레이어의 불투명도를 0 으로 놓는 것이, 나중에 Ctrl Shift B키로 선택영역을 뽑는데 더 편합니다.

페인트샵 프로 누끼

 

아무곳에서 부터 베지어곡선으로 따나갑니다. 이 때,  콘트롤암(화살표)를 조정해주지 않고 계속 따나가면, 패스 모양이 부자연스럽게 됩니다.  이 컵은 진행하는 화살표의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방향으로만 꺽여서 덜하지만,  s자로 꺽이는 부분이 있다면 물결모양으로 패스 모양이 이상하게 되요.

페인트샵 펜도구

 

그래서, 앞쪽 콘트롤암을 위에서 지정한 단축키 Z 나 CTRL + F로 잘라줍니다.

아니면, Cusp(뾰족한끝)으로 앞쪽 콘트롤암을 줄여주거나, 구부려주거나 할 수 있습니다.

아예, Z나 C 같은 단축키 만들어놓고, 눌러놓고 작업하면, 더 빠릅니다.

* 콘트롤암을 자르는 것 보다는 자르지 않도록, 많은 연습을 통해 포인트를 잘 잡는 것이  더 좋습니다. 잘라냈을 경우, 결과물을 보면 약간의 부자연스러운 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메뉴는 우클릭 > 노드타입 > 뒤에 선 (Line After) 에 있습니다.

 

보통의 누끼는, 누끼 땃을 때, 누끼전 배경색(여기서는 갈색책상톤)이 묻어나오지 않도록,

약간 안쪽에서(앤티앨리어싱이 없는 부분에서), 따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쭉 따나갑니다.

따나가다가, 콘트롤암을 휘어줘야 할 경우엔 '뾰족한 끝' 단축키 눌러주고, 한쪽 콘트롤암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일일이 누끼를 따가면서 조정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고 있지만,
콘트롤암 조정없이 모두 딴 다음에  모든 노드 선택해서, 뾰족한 끝(cusp)로 바꿔준 후에, 다시 재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번 일하는 방법이라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그 방법은,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i2undm7fQ4 에 영문강좌로 있습니다.  

 

또,  한쪽 콘트롤암 커팅이 반드시 좋은 건 아닙니다. 꺽이는 부분에서는 유용하지만,  일반적인 완만한 곡선부분에서는, 잘못 자르면 그 부분이 뾰족해지거나 오목해져서 부자연 스럽게 될 수 있습니다.  


꺽이는 부분에서, 패스를 꺽는 방법은, 단축키를, x나 c 같은 키에 기본도구 할당 되어 있는데 그거 해제하고, Cusp(뾰족한 끝)이랑 뒤에 곡선(Curve After)을, 단축키로 더 만드시는 게 편합니다.

 

 

 

Corel Paint Shop Pro Pen tool

 

 다 땄을 때, 끝부분은, 등고선닫기(CTRL + SHIFT + C)로 닫아줍니다. 그러면 직선으로 닫히게 되요.

 

 

 직선으로 닫힙니다.

 

그래서, 닫은 후에,  닫힌 마지막노드(시작노드) 잡고 우클릭 > 노드타입 > 앞에 곡선(Curve Before)으로, 직선을 곡선으로 만들어주고,

생겨난 콘트롤암 잡고, 마감해줍니다.

 

 

 

 

 

 

컵 손잡이 안쪽도 해주구요.

 

 

 

 안쪽 손잡이부분 패쓰의 노드 중 하나를 더블클릭해서, 손잡이부분 패쓰 모두 선택합니다.
 우클릭 > 편집 > 등고선 거꾸로 (reverse contour? 아니면 contour reverse)  합니다.

 그러면, 안쪽 부분이 도넛처럼 벡터패쓰라인에서 쏙 빠지게 됩니다. 

 아니면, 바깥쪽 경로의 노드를 모두선택해서 우클릭 > 편집 > 경로 거꾸로(reverse path?) 해준 다음에, 안쪽 손잡이 부분 경로 만들면 자동으로 비워지게 됩니다.

 바깥쪽과 안쪽 경로(path) 모두, 같은 벡터레이어에 있어야 합니다.

 

 

 

아래처럼, 이렇게 됩니다.  

페인트샵에서,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펜의 노드가 픽셀의 중앙에 찍히고, 크게 확대시 노드 움직임이 꺽이는 것처럼 된다면,

 

신버전들에서는 (X9이상 확인했는데, X8이하는 확인 못했습니다)

파일 > 환경설정 > 일반프로그램 환경설정 의 단위 부분에서,

벡터좌표의 이동시 픽셀중앙에 맞춤에 체크해제(general preference > units > vector coordinates의 snap to center of pixel while moving) 하시면, 노드가 캔버스에 찍히는 그 자리에 찍히게 되며, 콘트롤암움직임도 부드럽게 움직이게 됩니다. 

 

 

페인트샵프로 펜툴 사용법

이상태에선, 선택영역이 안나오기 때문에,

아래이미지 우측 배경색을 풀어줍니다.

 

그런 후에, 우클릭 > 래스터선택영역만들기?  Create Raster Selection 해주시면 됩니다.

 

페인트샵 펜도구 사용법

배경레이어를 더블클릭해서, 래스터레이어로 바꿔준 다음, 

조금 경계면을 부드럽게하기 위해서, 선택영역 > 수정>  축소 1px 하고(선택사항: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선택영역 > 수정 > 페더링 1px 한 다음,(페더링 1px은 안해도 되지만, 하는 걸 추천)

* 페더링은 경계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만, 누끼 딴 후에 이미지를 축소해서 사용할 예정인 경우에는, 페더값 안줘도 무방합니다.

선택영역 > 반전(Ctrl Shit I)하고, 

DELETE 키 누르면 투명하게 나옵니다.

걍 배경상태에서, 선택영역 >반전해서 DELETE 누르면, 배경색상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pspimage 입니다.  구형 xi 버전에서 저장되었습니다.

cup.psp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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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가팁

 

선택영역은 알파채널로 저장해두면, 다시 불러올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예 누끼 딸 때 처음부터, 배경색을 열어놓고, 펜작업한 벡터레이어의 투명도를 0 으로 놓아도 좋습니다.

    이게 더 편한거 같네요.

 

 

벡터레이어에서, 선택영역 추출하는 키를 따로 지정하거나

따로 해당기능아이콘을, 메뉴바나 레이어쪽에 빼놔도 좋구요.

* 래스터레이어에서 선택영역따는건 좀 번거로워서,  CTRL + A  > CTRL + F 한 후에,  유동레이어에 우클릭> 유동레이어를 삭제해야 됩니다.

  스크립트로 만드셔서, 아예 아이콘으로 빼놓으셔도 좋습니다. 참조 : http://jjangfree.tistory.com/1838

 

 

패스 딸때는, 안티알리어스부분의 약간 안쪽에서 따주셔야 좋습니다. 

 

 

 

◆ 부족한 점으로, 페인트샵은 jpg안에 패스정보를 넣을 수 없습니다.

 

◆ 좀 더 빠른 방법으로는,  컵모양 주변을 쓱쓱 딴 다음에,   사후에 노드를 추가해서,  컵 가장자리에 맞게 조정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https://youtu.be/fVb5RjLslaA  오래 전 포토샵꺼긴 하지만 방법은 같습니다.

한 점 따고.. 먼 곳 찍고.. 중간부분에, ctrl 누르고 클릭해서 노드추가해서 당겨서 모양 잡아주고..  하는 방식입니다.  양쪽 대칭인 모양을 딸 때 등...실무에서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위의 머그컵의 예 역시,  실제로는 곡률이 일정한 둥근 곡면부분의 경우엔, 한 점찍고 적당히 멀리찍고(콘트롤암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 중간에 노드추가해서 당겨서 맞춰주는 방법이, 결과물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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