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에 스카치테이프 자국 없애는 방법 / 테이프 끈끈이 제거 / 테이프 끈적이 제거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안전하게 3M 스카치 테이프 제거제 사용했습니다.
테이프제거제 스프레이는, 다른 부분 보호문제 때문인지 신너보다는 좀 약하긴 했습니다. 작은 부위의 테이프자국은, 집에 있는 물파스 없으면 아세톤 으로 쉽게 지우실 수 있습니다. 아세톤은 피부보호.부드럽게~ 보다도, 깨끗하게 지워지는 아세톤(예를 들면 다이소 2천원짜리 아세톤)이 좋습니다. 에프킬라는 좀 약하더군요. 에프킬라도, 수성 에프킬라는 전혀 안될 거에요. 그다지 추천 안합니다. |
볼라벤 태풍 때, 기상청.. 뉴스.. 신문.. 마다 신문지 붙이는 것이 강풍에 유리창 깨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서, 신문지를 물에 적셔서 붙여봤었습니다.
태풍은 지금껏 연마다 계속 왔었지만, 이렇게 방송에서 유리창에 신문을 붙이라고 하는 것은, 처음 봤었습니다.
결과는 20분정도 되니까, 유리창에서 신문지가 마르면서 유리창에서 떨어지더군요.
밤에 잠안자고 신문지 붙이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테이프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잘 붙었고, 태풍에 유리창 파손없이 잘 버텼습니다.
그런데, 테이프 자국이 아주 많이 남았습니다. 당시 몇개월 전에는 온도가 높아서 인지, 끈적끈적해서 밀리고, 그냥은 닦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한심스러웠습니다. 믿은 제가요..
태풍 범위가 비교적 국지적이었는데도... 보도가 좀 호들갑스럽기도 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말에 날잡아서, 유리창 테잎 자국 제거 작업을 했습니다.
볼라벤 태풍은, 제주 전라도를 지나고 내륙에 들어서면서는, 힘이 많이 빠졌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분지지역이라 그런지 안해도 됐었네요.
오픈마켓에서 3M 테이프 자국 제거제 (3M 접착제 제거제)를 샀습니다. 일반수세미와 쇠수세미 그리고 걸레와 신문지를 준비했습니다. 3M 테이프자국제거제 뿌리실 때, 신나 같은 독한 냄새가 있습니다. 마스크 쓰시고 뿌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3M 테잎자국제거제 뿌린 다음, 일반수세미로 긁은 다음 신문지나 걸레로 닦았습니다. 이 제거제는 휘발성이라서,빨리 닦아내지 않으면 테이프성분이 문지르는 경로따라, 번집니다. 빨리 닦아냅니다. 잘 안지워지는 곳은, 수세미로 약하게 살살 긁고 닦으면 됩니다. 테잎자국제거에 힘은 들었지만, 지워져서 기분은 좋네요. 다만, 팔이 매우 아픕니다. 사용 후 남은 스프레이는, 아파트 현관 같은 곳에, 열쇠스티커 자국이나 전단지 테잎자국 제거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