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2011) 부터 육군 전투모가 베레모 형태로 바뀐다고 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1224232907493&p=hankooki

 

육군 베레모
 이렇게 비슷하게 생겼음. 색상은 녹색일 걸로 예상됩니다.

교체이유강인해보이는 이미지넓은 시야

* 그 외에 휴대가 간편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공기층이 있어서 머리에 땀이 차는 걸 좀 막아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확 트인 시야가, 가장 큰 장점이겠습니다. 계곡에서 산봉우리로 돌격할 때 좋겠습니다.
   각개전투 체력좀 떨어지면, 땅보고 헉헉대고 뛰는 경우가 많아서, 고개 꺽어 올려볼 필요없어 좋을 거 같습니다.

 

어느 방안이든 장단점은 있기 때문에,
기존의 야구창 형태 전투모에 대비해서, 베레모 형태의 단점을 한번 생각해봅니다.

. 빛 반사를 줄이기 힘듬(봄.가을 햇볕이나 겨울철 쌓인 눈 반사)
. 6~7월 장마철 장대비에 시야 가림
. 8월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때, 현기증이나 약한 화상 및 일사병 우려(옛날 교장선생님 말씀과 현기증)
. 강한 바람이나 황사먼지에 눈이 노출
. 강인해보이는 이미지로, 사역에 동원
. 모자만 새 것이라서, 좀 이상할 수 있음
. 고참 눈 잘못 보다가, 잘못 찍힐 수 있음(표정 다 드러남. 인상쓰지 않도록 조심. 눈을 확실히 깔고, 원래 그런 얼굴도 조심하심)

개인적 생각으로는, 마일드한 기후의 나라이거나 실전 돌격용으로, 적합할 것 같습니다.

육군 전투모 베레모
퍼시픽 이라는 밴드오브브라더스 후속 2차대전 전투드라마를 보면,

일본 오키나와(유국구) 인가 어딘가 에서
어느 한 미군이 장마져서, 비 많이 온다고(모든 게 끈적하다고), 권총 자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왼쪽의 미군은 월남전 때도 적응 못했죠.

 

이미 결정난 사항이니까, 잘 보완.적응해서 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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