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 2.8 만 있었는데, 오랜 만에 Gimp 김프 2.10.12 partha.com 버전을 설치했습니다. 

약간 모드된 버전인데, 단축키가 포토샵과 달라서, 포토샵 단축키 넣었습니다.

최신버전은 2.10.14입니다. https://www.gimp.org/downloads/


그라디언트 도구가 조정점(Stop) 을 사후조정할 수 있게, 다이나믹?인지 인터액티브?인지 하게 바뀌었습니다.

워프도구도 생겼구요.

gimp를 윈도우에서 사용하기에는, 이미지 수가 많을 때에는 파일 > 열기에 윈도우열기창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좀 많이 불편했습니다.

결국 예전에 단일창모드 개발이 늦어진 원인을 알게 됐는데, 윈도우에서는 단일창모드 보다는 그냥 옛날 gimp 2.8 이전 시대의 gimp처럼

TAB 버튼 눌러서 좌우 도구 숨긴 후, gimp 뒤의 빈공간의 windows 탐색기를 이용해서 캔버스로 드래그하는 편이, 저는 편하네요.

그리고.. 무료 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깊은 전문가 영역까지 다뤄져서,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그냥 스킵 or 기본값 내버려둠 입니다.



아래 내용들은, 좀....... 간략하게 썼습니다.


1. 워프도구


픽셀유동화랑 같은 기능이고, 특이한 건 없습니다.

다만,  우측 도구옵션에서 High quality Preview 에 체크 안되어 있으면, 끊기 듯? 계층화되어 보여집니다. 

이렇게 보이게 되면, 시스템부하를 줄어주기도 하지만, 워프 적용된 정도가 보이게 됩니다. 부분부분별로 고르게 작업할 수 있는데,

다만 부자연스럽게 보이니까, High quality preview(고품질 미리보기)에 체크 한 후에, 워프 작업하는 것이 보통.. 기존에 해오던 방법입니다.

GIMP




2. 그라디언트 도구


드래그시, start point(시작점) - Mid point(중간점?) - End Point(끝점) 으로 그려집니다.

이 3점은 삭제 불가능 합니다.  각 점들 특히 중간점..모두 좌우 이동으로, 그라디언트 결과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 특이한 건, Stop(조정점)을 라인상 아무 곳이나 마우스클릭으로 잡아서 조정.이동 할 수 있습니다.

시작점과 끝점 사이에 Stop(조정점)이 하나만 생겨도, Mid point(중간점)은 Stop 좌우로 2개가 생겨납니다.  말 그대로 자동으로 생겨나는, 중간점입니다.  start point , end point, stop 이렇게가 기본 point가 되겠습니다.

김프


각 포인트마다 클릭해서 색상을 지정하거나, 스포이드도구로 기존 이미지의 색상을 추출해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선택영역 범위안에서, 그라디언트 효과를 줄 수 있으며,  각 포인트별로 기존이미지의 컬러를 찍어서 색상을 지정 할 수 있습니다.

GIMP 사진 이어붙이기


색상만 지정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투명도(불투명도)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3. 그라디언트 도구로 이미지 이어붙이기(마스킹)


캔버스크기 조절해서, 각 레이어에 이미지 2개를 크기조정해서 나란히 배치합니다.


위쪽 레이어 표시해제 후, 아래쪽 이미지의 좌측부분에 선택영역을 잡고 변형도구에서, Ctrl 누르고 좌측으로 당겨줍니다.

* 저는포토샵 단축키를 쓰기 때문에, 선택영역 지정후 ctrl + t로 변형해서 ctrl 잡고 늘렸습니다.


이제 위쪽 레이어 표시한 후에, 레이어마스크를 추가해줍니다.


다이나믹?한 2.10버전의 그라디언트(검정-흰색)로 마스크레이어에, 드래그 해주고,

조정점을 추가나 Mid point를 좌우드래그로 사후조정해서, 자연스럽게 이어줍니다.

* 그라디언트는 전경(검정)-배경(흰색) 그라디언트 / 선형모드 로 했습니다. 


이전 버전들이나 포토샵과는 다르게, 그라디언트 사후조정이 가능해서, 좀 더 편리한 마스킹 작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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