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 경로도구 사용법인데, 제 시간관계상 간략간략하게만 쓸께요. ㅜ
gimp의 경로도구는 무료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잘 되어 있습니다.
경로도구(펜도구 / pen tool)로 배경 투명하게 해봅니다.
GIMP 2.8.16 설치는 이쪽에 있습니다 http://jjangfree.tistory.com/1802
1. 이미지 불러와서, 레이어에 우클릭 > 알파채널 추가
* 알파채널이 있어야 투명하게 나옵니다. 타 프로그램에선 걍 더블클릭으로 되는데, gimp는 메뉴에서 추가해줘야 됩니다. 원본 보존을 위해선, 레이어팔레트 아래쪽의 복제하기 단축아이콘으로, 원본이미지를 복제하시면 좋습니다.
2. 경로도구 잡고, 따냅니다 ;;
앵커포인트와 핸들이 있는데, 핸들 부분은
한번 마우스 떼었다가, 다시 잡고 조정해야 됩니다. 이 부분이 ALT 누르고 돌리는 포토샵과는 다릅니다. 포토샵이 아무래도 속도면에서 약간 더 빠를거 같습니다.
Pan 기능은, 스페이스바나 shift + 스페이스바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를 그냥 움직이면 됩니다. 마우스 찍고 이동시키는 방식보다 더 빠른데, Pan기능이 처음엔 안되고 캔버스에 도구를 한 번 찍은 후부터 동작됩니다.
불편한 방법이라 줄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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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핸들을 자르려면 CTRL + SHIFT 누르고, 핸들끝 사각 포인트부분에 클릭하시면, 한쪽 핸들이 잘립니다. 포토샵은 앵커포인트에 대고 자르죠. gimp 가 잡아당긴 그 위치에서 바로 잘라내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핸들 한쪽을 자를 수 있습니다.
CTRL 누르고 클릭하면, 앵커포인트가 추가됩니다. 노드(앵커포인트) 삭제는 역시 CTRL + SHIFT 누르고 클릭 이거나, 노드 선택후 백스페이스 키입니다.
* 주의 점은, delete 키를 누르면 경로(패스)가 지워지는 게 아니라, 레이어(이미지)가 똭~하고 지워집니다.
패스 삭제는, 패스팔레트(패스탭)에서 삭제합니다.
끝부분 이을 때는, Ctrl 눌러주고 처음 시작점에 마우스 가져가면, '고리2개가 엮어진 누운 8 자 모양의 아이콘' 이 나타납니다. 클릭하면 이어집니다. 마지막 노드는 핸들 자르면, 직선으로 이어지니까, 핸들 자르지 않고 이으면 좋습니다.
직선을 곡선으로 바꾸는 방법은(콘트롤암빼는 법), 포인트에 Ctrl 누르고 당기면 한쪽 암이 나옵니다. 다른쪽 까지 빼는 건 ctrl 누른 상태에서 빼는 상태에서, shift 까지 눌러주면 됩니다. 그냥 ctrl shift 누르면, 콘트롤암이나 노드 제거해버립니다. |
패쓰따기는 다 된 겁니다.
작업시 Ctrl + 마우스휠로, 화면확대 하시는 게 좋지만, 화면이 너무 크게 되면 앵커포인트 수가 많아져서, 매끈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3. 배경 지우기
경로 탭에서, 우클릭 > 경로를 선택으로 나 경로도구옵션에서 "경로로부터 선택영역만들기" 클릭
* 상단메뉴에서, 하셔도 되는데, 제일 빠른 방법은 경로 선택하고(노드 보이는 상태), 그냥 엔터 누르시거나, 경로탭에서 ALT + 클릭 하셔도 됩니다. GIMP의 기본 선택영역 추출은, ALT 클릭입니다.
경로탭에서 레이어탭으로 오고, 선택도구도 눌러주시고,
선택 > 축소 1~3px(사진크기 따라) 해준 후, 선택 > 페더 1~3px 해줍니다. // 가장자리 경계면 부드럽게 하기 위한 건데, 이미지 크기축소 할 거면 안하셔도 됩니다.
이미지에 우클릭, 선택 > 반전
선택영역(점선)이 커피컵에서 배경으로 바뀝니다.
DELETE 키 누르고, 선택 > 선택없음 한후, xcf 확장자(포토샵의 psd에 해당)나 파일 > 다른이름으로 내보내기로 png, tiff등으로 저장.
* 투명하게 안나오고 배경색으로 채워지면, 레이어에 우클릭 > 알파채널 추가 or 배경레이어 복제 등을 안하신 겁니다.
삭제하지 않고, 레이어마스크 씌워도 됩니다. 배경레이어 복제해서 작업하는 것처럼, 원본 보존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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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팁
노드 하나 삭제할 땐, ALT + SHIFT 누르고 마우스클릭 혹은, 노드 선택 후에 백스페이스키 입니다.
노드 여러개 삭제할 땐, SHIFT 로 다중 선택 후에, 백스페이스키 눌러주면 여러개의 선택된 노드가 삭제됩니다.
아래 사진은 왼쪽상단의 3개 선택한 건데, 선택된 포인트는 속이 비어있는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약간 반대라서, 약간 헛갈릴 수 있습니다.
. Alt 누르고 패스(경로) 잡으면, 경로 전체 이동이 됩니다.
. Shift 누르고 클릭하면, 새 경로로 시작합니다.
. 레이어탭 하단의 복제아이콘 누르면, 경로 복제 됩니다.
. 그냥 콕 찍은 노드(앵커포인트)는 핸들이 없는데, CTRL 누르고 마우스로 잡아빼면 핸들 생깁니다.
. 곡선으로 그리지 않고, 직선으로만 그릴 때는, 도구옵션에서 다각형에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 노드선택시엔 shift 누르고 선택해주면 여러 개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노드만 클릭하면 노드가 선택되고, 패스에 클릭하면 패스의 양쪽 노드가 선택됩니다. 전체 노드를 한번에 선택하는 방법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 경로(패스)라인따라 동적브러시 압력도 되구요.
김프 펜툴(경로도구)이 전체적으로 사용이, alt ctrl 이런거 누르지 않는 게 많아서, 핸들 꺽어돌리는 거 빼고, 포토샵 보다 더 쉽습니다. 속도는 조금 더 느릴꺼 같구요.
노드 크기가 불투명에 화면을 확대하지 않으면, 타 플그램들 보다는 조금 큰편이지만, 고해상도 모니터의 현실에서는 더 좋겠습니다.
포토샵의 펜툴 작업은, 노드와 핸들이 작아서 사후조정할 때, 핸들을 찾아 수정하기가 힘든 대신에, 전체적 라인은 잘 보입니다.
전체적 패스라인은, 경로도구 말고, 선택도구 같은 걸로 바꾼 후에, 경로팔레트에서 눈 아이콘 활성화해서, 경로 보이게 하면, 빨간선으로 경로(패스)가 표시되어 전체적라인을 노드없이 잘 볼 수 있습니다.
뭐가 또 있을까요 ㅡ.,ㅡ??
포토샵 처럼 jpg파일안에 경로(패스/path) 를 넣지는 못합니다.
포토샵은 Metadata 에 넣는데, gimp의 경우엔 기본 XCF 형식이나 TIFF(jpg압축포함) 형식으로, 경로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경로만 내보낼 경우엔, svg 확장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팔레트의 경로(패스)탭에서, 해당 경로에 우클릭 > 경로 내보내기~
JPG압축 TIFF의 경우, 파일크기를 JPG압축수준으로 줄일 수 있으며, psd로 저장을 해도 경로를 저장하지는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