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염색제로 옷을 염색하는 방법 : 야상 염색. 다이론 멀티염료

 

야상점퍼 염색은, 면야상일 때 됩니다. 요즘 야상은 거의 겉감이 면.폴리 혼방인데, 면부분만 염색되어 흐리게 됩니다. 폴리에스테르 염색은, 공장에서 큰 기계로나 가능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폴리에스테르.가죽.스웨이드.아세테이트 등은 염색이 안됩니다.

또, 보통 실(스티치)부분도 안됩니다. 흰셔츠를 검정으로 염색하더라도, 흰색실은 남아있는 게 보통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결국, 그 옷의 색상따라, 염색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염색작업은 노동과 시간.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또, 기존의 옷색상과 비슷하게는 할 수 있지만, 똑같이 맞추기 매우 어렵습니다.

염색한다고 해도, 염색 후 옷의 질감이라든가, 잘 안보이는 미세한 색상차이(얼룩짐) 같은 부분에서, 새 옷처럼 되기는 좀 어려운 듯 했습니다.

염색은 드라이하는 고가 의류의 최후의 수단으로 쓰시면 좋겠습니다.

염색물은, 세탁을 많이하게 되면 조금씩 계속 빠지는 것 같습니다.

 

보통 다이론(dylon) 염료<정식명칭 : 다이론 멀티염료/Dylon multi-purpose dye>를 많이 사용합니다.

여러 번 옷을 염색 해본 결과로는, 다이론 염료가 국산 염료하고 별 차이도 없는데 더 비싸기만 합니다.
동네 화방에서는 4,000원 하네요. 포털검색에는 3,000원대로 나오지만, 최근에 올랐답니다. 올해는 가격이 더 쎕니다.
색상이 23가지인가? 그렇지만, 글로벌 염색제라서 그런건지, 영국(일본)제품 수입해서(환율,수입제반비용) 그러한지는 모릅니다.

다이론 멀티염료(여러 섬유용)에는, 고착제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 멀티염료로도, 폴리에스테르.아세테이트.가죽.스웨이드 등은 염색이 되지 않습니다.
 * 면 중에, 면과 폴리 섞인 T/C면은 면부분만 염색되어, 본 색상 보다 연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 다이론 핸드염료와 콜드염료에만 고착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 제 경험으로는 -택비 감안해서- 같은 색 염료를 하나 정도 더 구매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염색물은 세탁시마다  빠져나갑니다.

 다이론 핸드염료나 콜드염료는 고착제가 들어 있습니다. 저가의 옷 염색은, 취미나 공부가 아니라면, 비용문제로 그냥 새 옷 하나 사시는게 나을 수 있을 거 같네요.

* 대신 멀티염료로 가능한 울, 실크, 벨벳,폴리우레탄 등은 , 핸드염료와 콜드염료로 염색되지 않습니다.



다이론 멀티염료는 온라인에서 사면, 가장 쌉니다. 얼룩지지 않으려면, 물을 적게하시던가 약간 여유수량 하나 정도 사시는 게 낫습니다.

 

 

 옥션 다이론 염료(일본,영국) : http://search.auction.co.kr/search/search.aspx?keyword=%B4%D9%C0%CC%B7%D0&itemno=&nickname=&frm=hometab&dom=auction&isSuggestion=No&retry=&Fwk=%B4%D9%C0%CC%B7%D0&acode=SRP_SU_0100&arraycategory=&encKeyword=%25EB%258B%25A4%25EC%259D%25B4%25EB%25A1%25A0#keyword=다이론&itemno=&nickname=&frm=hometab&dom=auction&isSuggestion=No&retry=&Fwk=다이론&acode=SRP_SA_0700&arraycategory=&encKeyword=%EB%8B%A4%EC%9D%B4%EB%A1%A0&Class=Search.Search&layout=0&sort=2&pagesize=60&page=0&txtExcludeKeyword=

다이론 염료는 4.5g 입니다. 

 

 

 


 

다이론 염료 색상

다이론 염료

 

다이론 색상표 보기 :

http://www.forestfibres.co.uk/shop/category_50/Dylon-Multi-Purpose-Dyes.html

http://www.thedyeshop.eu/acatalog/MULTI-PURPOSE_DYE_4.5g.html

or http://www.dylon.co.uk/colours.html (플래시 재생 필요)



 

 

 

리트다이 염료

. 리트다이(미국): http://www.ritdye.co.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18002

  옥션 리트다이 http://search.auction.co.kr/search/search.aspx?keyword=%B8%AE%C6%AE%B4%D9%C0%CC&itemno=&nickname=&frm=hometab&dom=auction&isSuggestion=No&retry=&Fwk=%B8%AE%C6%AE%B4%D9%C0%CC&acode=SRP_SU_0100&arraycategory=&encKeyword=%25EB%25A6%25AC%25ED%258A%25B8%25EB%258B%25A4%25EC%259D%25B4

포털검색어 "리트다이 염색"

파우더가 31.9g 입니다. 양이 많아, 바지나 봄점퍼 등에 적합합니다.

색상은 파우더는 20가지, 액체는 24가지.

염료색상 조합표도 있습니다 : http://www.ritdye.co.kr/shop/main/html.php?htmid=proc/Yellow1.htm

 

 

 

고착제는,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담갔다가 빼고 다른 옷 넣고 이런 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벌 염색할때 좀 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지겠고, 고착제를 쓰면 염색에 실패해서 재염색하기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고착제는 염색에 자신있을 때,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착제를 쓰더라도 세탁할 때 물은 빠집니다. 안쓰는 거 보다는 좀 더 적게 빠지겠네요.

저는 고착제를 쓰지는 않습니다. 홈드라이로 세탁하다가, 나중에 1번 더 염색할 계획입니다.

 

 

 

지드바틱(국산)염료

 옥션 지드바틱 염료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2729359

색상은 17가지이고, 면염료와 실크염료가 있습니다. 10g 입니다. 비닐팩에 들어있어, 덜어쓰고 남은 염료를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다른 염료쇼핑몰

. ARTSANDCRAFT http://www.artsandcrafts.co.kr/shop/shopbrand.html?xcode=023&mcode=001&type=X

그 외로는 포털에서,  가정용염료 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물 빠진 야상 점퍼 염색 했었던 자료입니다.

 

 

버리려는 헌 옷 하나 잡고, 염색해봤습니다. 그냥 실험삼아 처음으로 염색해봤던 겁니다.

이 옷은 좀 예전 유행했던, 빈티지 나올때 그 당시의 옷입니다. 겉감 소재가 모두 면입니다. 좀 너덜너덜해요.
최근 야상은 구김이 적어, 겉감 소재가 면이 아닌 듯 보여지기도 합니다. 또 다른 요즘 야상 소재 확인결과 면 35% 폴리65% 군요. 이런 소재면 면부분만 염색돼서 매우 연하게 됩니다. 꼭 소재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겨울옷이고 자주 세탁할 일도 없을 것 같아서, 물빠짐에 별 부담 없었습니다.

염색에는 원래 옷감 색상이 하다고 합니다. 같은 색상이 가장 잘되고, 더 진한 색으로의 염색도 비교적 잘 된다고 합니다.

약간 황갈의 녹색이기 때문에, 녹색이랑 합치면 야상점퍼의 카키색이 나오겠다 싶어서,
그나마 비슷한, 다이론 26번 정글그린으로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 염색의 중요변수 : 옷감의 재질(폴리x, 가죽 x, 세무 x), 물의 양(진하게), 물의 온도(60도정도), 염색시간, 매염제침투(=소금), 고착제처리
  * 매염제 : 면종류는 소금으로/ 실크,울등은 식초 사용

 . 멀티염료(면염료)는, 여러 색상 섞어도 사용해도 됩니다. 

 . 제일 먼저 염색이 가능한지, 염색하려는 섬유 재질 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 염색은 약 60도 정도의 더운물로 하는 게 잘 되기 때문에, 열에 약한 천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면재질은 변형이 없어서, 그냥 80도 정도로 이상없이 잘했습니다.
   더운물에서 변형 위험 옷은, 다이론 콜드염료로 가능한지는 확인해보시구요.

 . 염색하려는 옷은, 먼저 깨끗하게 세제찌꺼기나 오염(스팟) 없이 세탁되어 있으면 좋습니다.
   염색하려고 할 때에는, 염색하려는 옷이 젖어있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염료는 물감처럼 섞어서, 염색하기 잘 됩니다.  eg. 노랑+파랑 = 초록

 . 염색할 때, 고온에서 진하게.. 자주 저어주고.. 뒤집어주고.. 조물조물해주면, 얼룩이 없게됩니다.

 . 본래 색상으로의 염색이 가장 잘 되고, 더 진한색상으로의 염색이 잘 됩니다. 
   예를 들어, 곤색 옷을 노랑으로 염색하는 건, 잘 안될 거 같습니다.
   흰색염료는 없으며, 원래 옷이 많이 탈색되지 않으면 색상이 섞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붉은색 옷인데 파랑색으로 염색하면, 붉은 끼가 도는 파랑이나 포도색쪽의 보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 저기서 본 글들로는, 검정색으로 염색할 때에는 최대한 진하게...
   그리고, 좀 더 오래 담그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픈마켓 코멘트 들이나 상품평... 또, 이쪽에도 나와 있습니다 : 
   http://www.ritdye.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620&category=018002

 . 이미 염색이 되어 있다면 -> 기존 색과 섞이지 않게 완전 새로운 색으로 염색하려면, 더운 울샴푸물에 물 식을때 까지
   담가두고 탈수를 반복한 후, 완전히 물을 빼고, 완전 건조 시킨 후 처음부터 다시 염색. (락스 사용 비추 = 원단 손상)

 . 염색시에 원래 옷 색상이 중요합니다. 옷에서 원래 염색물이 빠지는 경우, 색상이 혼합되어 나올 수도 있습니다.
 
 . 염색시 옷에 잘 튑니다. (잘 보입니다)

 . 가죽, 세무 등은 따로 염색약이 있고, 멀티염료(면염료)로는 전혀 염색되지 않습니다.


옷은 깨끗하게 먼저 세탁되어 있어야 합니다 -> 먼지나 때. 곰팡이 등 때문에 염색이 그 부분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옷은 물에 젖은 상태로 염료에 넣는게 좋습니다 -> 혹시 모를 공기층 이런거 없애고, 빠르게 염료가 옷감에 물듭니다.


다이론 염색

 

더운물을 붓고, 소금(전 넉넉히 5숟가락정도 넣었습니다)넣고 완전 녹여 준 다음, 염료를 넣었습니다.

염료 가장자리를 가위로 잘랐습니다.
잘못하면 가루 다 쏟아져 날립니다. 조심조심합니다.
염료가 물에 섞이면 진해서, 염료통 물에 빠지면 고무장갑 낀 손으로 찾기 귀챦습니다.

염료는 물에 풀리면, 거의 검정에 가깝게 진합니다.
옷을 넣기 전에 염료와 소금을 옷에 얼룩지지 않도록 완전히 녹여줍니다.

 

야상 점퍼 염색

 

진하게 한다고 26번 정글그린(No.26 Jungle green / 녹색+약간 푸른빛) 3개 다풀어서 쓴데다가, 1시간 담가놨더니, 나중에 염색 다 되고 보니,  진한 녹색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물 조절해서, 2개만 사용해도 괜챦을 거 같습니다. 대신 많이 저어주고 눌러주고 조물조물 해줘야 겠구요.

위 사진에서 다 잠기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안감이 폴리에스테르인데..  면이 아닌 폴리에스테르는 염색이 안됩니다.
그래서, 밖으로 조금 나와 있어도 별 관계 없습니다.

 

옷 염색

소금은 김장용 막소금.  넉넉히 있으면 좋습니다.

옷 염색하는 법

고무장갑

옷 염색 염료

 

고무장갑 3번째 손가락 끝부분이 새서, 가운데 손가락에 청녹색으로 물이 들었습니다.  운전할 때 뻐뀨용으로 쓰면, 강렬한 인상을 줄 거 같습니다.  멀쩡했던 고무장갑에 구멍이 나는 건, 물의 고온 때문으로 추측해봅니다. 그래서 자주 있는 일입니다.

 

담가놓고 처음 5분 정도는 골고루 잘 스며들도록 조물조물 해줍니다. 조물조물은 많이 해주면 더 좋겠습니다. 중간에 소금을 한 번 더 넣어주고 조물조물 해준 다음, 꺼내기 10분전 쯤에 소금 넣어주고 조물조물 ~~  이렇게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1시간까지도 해봤습니다) 꺼냅니다. 

* 염색에 처음이시라면, 옷을 꺼낸 진한염색물을 1.5 리터이상의 페트병 2~4개에 넣어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처음 해본 거라서, 소량이라도 필요했을 때가 많았습니다. 

* 염색은 진하게 하시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그리고, 염료 2회 분량을 한번에 넣고 1회에 하는 것 보다는, 2회에 나누어  하시는 것이 더 잘 나옵니다.


 


이제 옷을 꺼내서, 헹굼니다. 
염료 많이 빠집니다. 끝도 없이 계속 빠집니다.
약간 맑은 물 비슷하게 상당부분 빠졌다 싶으면, 꺼내서 그냥 세탁기에 약간 탈수한 다음 널었습니다. 다음 세탁 때도 물이 조금씩은 계속 빠질 겁니다. 중성세제로 세탁해도 물은 빠집니다. 그냥 집에서 홈드라이세제 쓰려고요. (오픈마켓 검색어 "홈드라이")

 

* 세탁할 때 물 빠지는 이유는, 섬유가 머금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염료를 갖고 있으면,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야상 염색 하기

 

 

저녁때 완성이다보니, 플래시 터트리고 찍게 되었네요. 젖어있어서 사진의 색이 더 진하게 나왔습니다.
완전 진녹색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약간 푸른빛이 도는 진녹색입니다.  젖으면 더 진해보이네요.

색을 섞지를 않아서, 보통의 카키 야상 색상보다는 진한 녹색쪽에 가깝네요.  다 마른 후에 보니, 좀 더 밝은 녹색으로 되어서, 대강 만족스럽게 이쁘게 나왔습니다. 카키색은 아닙니다.


 

   참고로 올리브그린(녹색+노랑쪽)을 이용할 경우, 좀 더 풀색빛이 나게 됩니다. :

   http://www.kaboodle.com/hi/img/b/0/0/41/e/AAAACxio39gAAAAAAEHrEg.jpg <- 올리브그린 이 색일 겁니다.

   옥션의 프리미엄평의 실제 염색결과 : http://img.iacstatic.co.kr/feedback/A/2010/5/27/5e730fac-970b-4067-bc4c-d94086a10076.jpg

 

 


단추와 실 , 지퍼 그리고 스웨이드(세무)패치 부분은 염색되지 않았습니다. 저 옷에서 큰 부분은 면재질만 쏙 염색이 된 겁니다. 갈색 스웨이드(세무) 패치 부분하고 잘 안어울리네요.

좀 원색적 색상이고, 겨울옷이다보니 좀 검정염료를 1~2티스푼 넣었어도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검정염료는 가장 많이 팔리는 염료입니다. 염색물 빠진 티가 잘보이기도 하고, 다른 색상보다 더 많이 써야하기도 하고, 블랙진도 있고, 진한색으로의 염색이 잘되다보니 최종적색상으로 쓰이고~~  그렇네요.

사진엔 안나오지만, 야상점퍼 모자에 붙이는 인조라쿤털은 망했습니다.
섬유재질을 몰라서 대강 나일론 비슷하지 않을 까~ 해서 염색했더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나일론도 염색 됩니다.

라쿤털이 모두 청녹색으로 염색이 되었더군요. 폴리는 안되지만, 나일론.레이온.아세테이트 등도 높은 물온도에서의 염색으로 변형등의 이유로 좋지는 않아서 추천되지는 않지만, 염색은 된다고 합니다.

실은 안감에 있는 실은 완전 염색되었고, 바깥쪽 실은 염색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섬유 소재를 잘 알아야 되겠네요.

청바지도 다음에 물 많이 빠지면 한 번 염색해보려구요. 네이비색(곤색)이나 딥블루, 데님블루, 에보니블랙(검정색)을 많이 쓰더군요.

염색은 이색.저색 다 해보다가, 실패하게 되면 가장 진한 검정색 밖에 할 게 없어진다고 합니다.

 

 

 

후기 :

음~~ 헌옷입니다.
삼겹살 먹다가 기름 튀었는데, 그 부분 색이 진하더라구요.
그냥 물뿌리고 닦아보니 안지워집니다.  그래서, 살짝 비누 묻혀서 닦았는데~~~~~~~
그 부분만 색이 빠졌습니다. 문질러서 빠진 건지, 비누때문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위에, 비누 조금 묻혀서 문질러서 물 날르지 않은 부분이, 낮에 보이는 마른 색상입니다. 햇볕이 있다보니, 이 사진은 또 조금 밝게 나왔네요. 약간 푸른빛이 도는 녹색입니다.
저~ 위쪽 사진은 젖은 옷을 밤에 찍어서, 실제보다 많이 진하게 나왔던 것이고요.


 

 

 

  적은 양의 물과 염료로 진하게 염색

  * 개인적인 트릭입니다.

  염료를 먼저 잘 풀고, 조물조물 잘 해준 다음.. 눌러놓았습니다.

  

   완전히 잘 잠기게 돼서, 좋았습니다.  30분 후쯤에 옷을 뒤집고, 소금 넣어주고, 대야를 가정용버너로 가열한 다음.. 

   다시 또 30분정도 눌러주고 그랬습니다. 결과는 골고루 잘 나왔습니다.

  

  

 

염색이 거의 끝나가는 중에, 남은 염료물의 색깔이.. 원래 염료색상이 아닌 다른 색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염색은 원래 최초 색상대로 되더군요.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재염색

재염색은 기존의 염료를 뺀 후에 하시는 것이, 얼룩해지지않고 색상도 섞이지 않아 좋습니다.

기존 염료 빼는 법은, 60도 정도의 물에 울샴푸 풀어서 물 식을 때까지 담가두면, 물이 빠져나옵니다. 이 과정을 3차례정도 하시면 많이 빠집니다. 순수 면재질이면, 알칼리 가루세제 써도 물 더 잘 빠지는 것 같고, 괜챦은 것 같습니다.

이후에 재염색 하실 수 있습니다.  재염색 역시 2회에 걸쳐서, 염색하시면 기존 색상이 섞이지 않고, 잘 나옵니다.

첫번째 염색은 기존 염색색상이 완전 빠지지않아, 얼룩하게 나왔었네요. 2회째에 제대로 나오긴 했습니다.

재염색 결과 : 지드바틱 밤색염료 사용

약간 젖은 상태이고, 마르면 더 밝게되고 붉은톤을 띱니다.

 야상 염색

 * 재염색은 기존 염색물이 완전빠지지 않으면, 잘 안됩니다. 얼룩지기도 쉽습니다.
   염색은 그냥 원래의 옷 색상대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봉제선 부분은 염색이 잘 안되기 때문에, 다른 색상으로 하게 되면 실부분이 눈에 확 뜨이게 될 수 있습니다.

 

 

 

 

염료혼합 (참고용 : 비추천)

 

염료도 수채화물감과 같아서, 섞어 쓸 수 있습니다.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에서, 레이어에 기본색을 100% 로 넣고, 섞을 색상을 많이 섞는 비율로 차례로 위로 올려서, 조정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정확하게 섞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여러색 사야돼서 비용도 많이 들구요.

야상 카키색상 만들기 :  -- 비추천이라서, 내용삭제 --


기본색부터 풀고, 밝은 색상부터 섞은 다음, 어두운 색을 조심스레 섞어줍니다. 밝은 색 염료는 생각보다 더 많이 풀어야 되더군요. 반면 어두운 색상의 염료는 적게 조금씩 넣어야 합니다. 이유는, 일단 어두운 색으로 염색되면, 밝은 쪽으로 돌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혼합된 색상이 궁금할 때는, 염색대야안은 거의 검게 진하게 보이므로,  화장지에 묻혀보시던가,
    2~3방울정도 A4지 같은 데 떨어뜨려 보시면 됩니다.
* 색 섞을 때는, 염료분말이 덩어리 없도록 완전히 녹여서 혼합해준다음, 색상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아니면, 컵같은데 색상별로 각각 녹여서 섞으면 더 좋지만 남은염료는 버려야 하는 점도 있습니다.
   또, 기존 옷에서 염료가 빠지게 되면, 색상이 섞이게 되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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