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1년도 글입니다.

수년후에 쓰는 결론은,  

cpu 핀 동판(둥근 도금판)이 남아 있을 때, 메인보드 cpu소켓에 금도금된 금속을 바늘처럼 잘라서 넣고, cpu넣으시면 됩니다.

소켓에 넣고, 손끝으로 만져보면 살짝 찔리는 느낌이 날 정도길이면 됩니다. 넣어놓고 손톱깍기로 잘라도 되는데, 손톱깍기 두께 때문에 약간 길게 잘립니다. 빼서 좀 더 잘라줘야 합니다.

너무 길어 cpu넣고 닫았을때, 다른 핀에 걸리면 안됩니다.  굳이 접합할 필요까지 없습니다.  이렇게 예전 AMD Athlon II x2 245 레고르를, 몇 년동안 블루스크린 한 번 없이 썼었습니다.

빠진 핀이 그라운드(접지)핀이 아니고 메모리쪽 핀이었기 때문에, 저렇게 안했을 때는 블루스크린 떴었습니다.

그라운드핀 빠진 건 그냥 쓰셔도 됩니다. 적당한 대체핀은, 금도금된 단자 깍은 거나 주석선(보통 은회색선) 같은 거면 좋습니다.  주석선은 자동차 접지에도 쓰입니다. 구리선보다 더 비싸던걸로 기억하네요.

중고 판매는, 고지하고 보드째 팔면 모를까, cpu 단독으론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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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진/부러진 CPU핀 수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CPU 핀은 고열에 잘 견디도록 처리된, 철.니켈.코발트를 섞어 처리한 코바라는 합금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메인보드 소켓과의 접점의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서, 순금으로 도금을 하는데, 순금이 잘 입혀지도록, 코바위에 또 니켈(주석)도금을 합니다. 그 위에 순금을 덮습니다. 휴대폰 배터리 부분도 비슷하게 되어 있는 걸로, 추측(^^;)만 해봅니다.

cpu핀 수리

전연성이 좋기 때문에, 잘못하면 휘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쿨러의 방열판에 써멀구리스로 인해 CPU가 붙어있는 경우에, 힘을줘서 빼다가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방열판 아래에 cpu 붙어 있음.

압축되어 있는 것처럼 잘 안 떨어집니다. 쿨러나 방열판을, 그대로 위로 잡아 뜯다가, CPU핀이 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한 직후 라든가 아니면 헤어드라이기 같은 것으로 열을 가한 다음에,  드라이버 같은 걸로 방열판과 방열판주변의 경계플라스틱 사이에 살짝 밀어넣어서, 위가 아닌 좌우로 조금씩 움직여 줍니다.  어느정도 움직이면 손으로 방열판을 좌우로 움직여도 됩니다. 그러다 보면 떼어집니다. 아니면, 커터칼 같은 걸로 CPU와 방열판 사이에 약간만 넣어도 압축되어 붙어 있던 방열판이 cpu 로 부터 떨어집니다.

쿨러와 방열판을 떼었다고 하더라도, CPU를 뺄 때는 CPU 빼는 레버(보통 금속)를 꼭 올리고, cpu 양쪽 모두를 지렛대원리 식으로, 동시에 들어 빼는 것이 좋겠습니다.

 * 레버는 2개 있는데, 하나는 방열판 떼는 레버(보통 금속바+플라스틱 손잡이)이고, 방열판 들면 그 안에 CPU 빼는 레버(보통 금속)가 또 있습니다.


A. 휘어진 CPU핀 바로잡기

휘어진 CPU핀은 교통카드.은행카드 종류등이나 샤프심을 빼낸 샤프(얇을 수록 좋음)등이 좋습니다.
커터칼은 상처를 줄까봐, 개인적으로는 그냥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샤프는 심나오는 곳에 휘어진 핀을 하나씩 끼우고, 그냥 세우면 됩니다. 샤프심은 흑연 털어내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적은양이 휘었을 때 좋습니다.
관련이미지 : http://www.maximumpc.com/files/u17625/cpubent.jpg
유투브 동영상 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bWvPabQKhY4

 교통카드류는 CPU 골마다,  격자모양으로 가로로 쭉 그어주고, 세로로 쭉 그어주면 됩니다. 휘어진 부분의 행과 열을 잡아야 되기 때문에, 시간 좀 걸리지만, 여러 핀이 휘었을 때 좋습니다. 보통은 여러핀이 한꺼번에 휩니다. 너무 많이 휜 경우에는, 샤프가 더 낫습니다. 다수의 핀이 적은 각도로 휜 경우에,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cpu 삽입방향을 잘못 잡으면, 안꼽힙니다. 힘을 줘서 넣으려 하면, cpu 핀이 휘게 됩니다.


B. CPU 핀은 없어도 되는 핀이 있습니다.

예약된핀(RSVD, 인텔의 경우)이나 그라운드핀.지지핀(VSS)의 경우에는 없어도 됩니다. 어떤 사람은 VCC(전원관련)도 없어도 된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없어도 되는 핀을 나열해 봅니다. 운좋으시면, 부러져도 그냥 쓰셔 보시고, 이상없으면 그걸로 되셨습니다.

인텔 코어2듀오 울프데일 E7000 이상
부러진 CPU 핀이, RSVD(Reserved) 나 VSS 자리면 다행입니다.

왼쪽 반쪽부분

인텔 CPU핀

오른쪽 반쪽부분

cpu 핀

* 콘로 E4000과 E6000 시리즈는 pdf 자료를 직접보세요.
   http://download.intel.com/design/processor/datashts/313278.pdf


AMD 애슬론 64 X2 듀얼코어 939핀 시리즈(브리즈번, 윈저 류) 부러진 CPU 핀이, VSS(Ground Pin, 지지핀, 그라운드핀)자리면 다행입니다.

왼쪽 반쪽부분

AMD CPU핀

오른쪽 반쪽부분


* AM3 CPU의 경우, 데이터를 찾지 못했습니다. 제가 가진 CPU는 938핀(AM3 CPU)인데, 모서리 하나 빼고 동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인용된 PDF 자료원본
인텔 코어2듀오 CPU(울프데일 E7000 이상)
http://download.intel.com/design/processor/datashts/318732.pdf

AMD 939핀 CPU <AMD Athlon 64 X2 Dual-Core Processor 윈저,브리즈번 이상>
http://support.amd.com/us/Processor_TechDocs/31411.pdf


C. 부러진 CPU핀 자가수리

운이 좋지 못해, 중요한 CPU핀이 부러졌을 경우에는 수리업체에서 하셔야 합니다. 
직접 수리하실 수도 있지만, 보통 작업은 아닙니다.

메인보드와 CPU를 버릴 때까지 떼지 않고 쓰실 분들은,
위험하지만, 직접하실 수도 있습니다. 책임은 본인이 지십니다.

메인보드 소켓에 CPU핀 대체물<직접 해봤는데, 그냥 한 번 전선(와이어, 구리색깔아닌 은색의 선)로 해봤는 데, 저의 경우에는 별 지장 없었습니다. 지금은 못쓰는 휴대폰 밧데리 꼽는 도금된 연결부분 잘라서, 끼워넣고 쓰긴 합니다. 메인보드 소켓 안쪽도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을 넣고, 튀어나온 부분을 아주 작은 가위나 손톱깍기등으로 잘라낸 다음, (아주 작은가위나 손톱깍기등의 두께로 인해서, 약간 튀어나오게 됩니다.) CPU를 삽입해도 됩니다.
다시 CPU를 빼보고, 그대로 잘 붙어있는지 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소켓 아래로 빠져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납땜을 하는 법은, 납땜 실력이 아주 뛰어나시다던가, 핀과 cpu를 고정시켜주는 장치같은 게 없으시다면, 수리업체에 맡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나중에 중고로라도 파실 계획이시면, 수리해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D. 부러진 CPU핀 수리업체

아래는 CPU 핀 수리업체 목록 중 일부니다.
요즘은 가격도 비싸지 않고, 택배로 되기 때문에, 전문가에 맡기는 편이 좋겠습니다.
은도금 핀으로 용접해줍니다. 은의 전도성은 금보다 높습니다. 비용면에서 유리하기도 합니다.

 1. 하트전자 : 용산
    http://www.htelt.co.kr/page/index.html?cate_no=7425&childno=7435&childno=7436

 2. 용산전문수리업체 : 용산
    http://sasp.co.kr/main.html?s=2_2

 3. 마이리페어 : 서울 강동
    http://www.myrepair.co.kr/html/repair/re02.html

 4. 리페어센터 : 대구
   http://www.srroom.com/bbs/board.php?bo_table=05_2

 5. 수리119 : 부산 강서
   http://suri119.kr/sub3/sub3-b.php
 
 * 이 외에, 각 지역별로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곳도 분명 있을 겁니다.

   또, 홈피는 없지만, 북간도라는 용산 전자상가업체도 있습니다. 전화번호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더 있으면, 코멘트 남겨주실 수 있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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