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기 구매했습니다.

 

볶음밥 해먹을라고요.

칼질 잘하시는 분들은, 그냥 칼로 하셔도 되지만..  칼질이 서툴러서 샀습니다. (남자입니다. 바닥으로 막 튀고..)

 

근데, '기존의 제품들은 다지기 청소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몇 번 쓰고 좋다~ 하다가, 나중엔 쳐박아 놓는다고 합니다.  블로그들말고 커뮤니티(82cook이나 뽐뿌 등)에서요.

마늘 당근 감자 이런 오밀조밀한 조직의 야채?는,  칼날 안쪽에 박히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래서, 국산 다지기도 많지만,

결국 고민 끝에 중국산 다지기 구입!

 

잘돼요. 살살 누르는게 아니라, 손 스냅으로 탁탁탁 쳐줘야 합니다.

이건 통이 벌어져서, 청소하기가 좋습니다.

고기 같은건 당연히 안돼구요.

다져지는 소리는 큽니다. 밑에 독일행주 같은 거 깔고 칩니다.

 

시중에 유통 중인 다지기들 크기가 다 작아요. 예전에 큰 빅사이즈 다지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안파네요.

 

 

 

 

 

 크리스프 Crisp CSS-V90 다지기입니다. 중국산이에요.

색상은 녹색계열 한종류고, 재질은 pp 플라스틱에 날은 스테인레스 였습니다.

누르면 돌아가는 칼날의 회전각도가, 좀 커요. 약 40도 이상은 되는 거 같았습니다.

 

 

 

잘되고 좋아요.

 

크리스프 다지기

 

 

중국산 다지기

 

 

 

crisp 다지기

 

대강, 12번 정도 쳐준거 같습니다.

 

야채 다지기

 

청키하게, 그냥 감자스프레드에 넣었습니다.

 

 

 

다지기

 

 

 

 

다만, 플라스틱통이 충격에 좀 약할 거처럼 보이는데, 계속 더 써봐야 겠구요.

다지는 충격말고, 떨어뜨려 단단한 것에 부딪치면 깨질 듯한 느낌이요.

혹시나 스텐인데, 날에 녹이 나진 않겠죠? 

윗 사진에 보시면 칼날에 붙는 게 보일겁니다. 모든 다지기들의 공통된 단점입니다.

탁탁 쳐내시던지, 뭘로 떼내시든지, 물로 씻어 버리시든지.. 하십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대만족했습니다.

사실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다지기 시장에 좀 늦게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고, 잘 안팔려서 싸게 파는 구나~ 해서 사게됐습니다.

 

계속 써봐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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